김해시는 지난 26일 여성친화도시 김해의 거점공간인 함성에서 생활설비사 봉사단이 관내 독거노인 5세대에 전등리모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함성에서 진행한 생활설비사 양성과정(10회)을 수료한 8명의 수료생들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직접 방문하여 각 세대에 전등리모컨 설치로 배움을 이웃 사랑 나눔으로 몸소 실천하고자 한 것이다.
한편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조성‧운영한 함성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생활설비사 양성과정과 숲해설 생태교육사, 이야기할머니 양성과정을 진행하여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여성 자립 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종주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함성’에서는 지역주민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참여와 소통으로 우리 지역만의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고 성평등 활동단을 구축하는 등 시민이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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