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에까지 확대
김해시(시장 김종간)는 사망원인의 1순위를 차지하는 암의 조기발견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암 조기 검진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만 무료로 시행하던 암검진 사업을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에까지 확대 시행해 직장가입자는 52,500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63,000원 이하를 내는 시민은 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12월 말까지 검진이 가능하므로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대상자는 서둘러 검진을 받아 건강검진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지정된 검진기관은 전국 어디서나 검사가 가능하므로 조기검진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생활을 습관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2007년 암 검진 대상자 28,000명 중 현재까지 20,000여 명이 검진을 완료하였고 그중 190명이 현재 정밀검사 또는 치료를 받고 있으며 236백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암 검진표를 받지 못했거나 대상자 확인을 하고 싶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330-8160)이나 김해시보건소(330-45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해웅 기자/jhu3333@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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