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2명, 민간인 5명…류종금 주무관 고용노동부 장관상
김해시는 연말을 마무리하면서 사회적경제 분야에 공적이 많은 시민과 공무원 등 7명을 표창했다고 30일 밝혔다.
유공 내용을 보면 사회적기업 육성 1명(공무원),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명(공무원),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2명(민간인), 지역사회발전 3명(민간인)이다.
훈격별로는 ▲고용노동부 장관상(1명) 류종금 주무관 ▲경남도지사상(3명) 황진영 사회적공동체팀장(이상 공무원), (주)코코드론 이언택 대표, 수안마을영농조합법인 최병식 대표▲김해시장상(3명) 쉴가인사회적협동조합 김진환 이사장, 뜨락영농조합법인 김종환 대표, 김해시협동조합협의회 윤민형 대표이다.
특히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류종금 주무관은 2019년 공직을 시작하면서부터 일자리관련 사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업무를 맡아 처리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김해시는 2018년 17개에 불과하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이 현재 58개로 3.4배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올해에는 사회적기업 20개, 마을기업 3개를 발굴, 육성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무원과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노고를 인정받아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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