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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가금농장 바이러스 없애기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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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가금농장 바이러스 없애기 캠페인 추진
  • 권우현 지역기자
  • 승인 2022.01.07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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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잇단 발생에 차단방역 강화

김해시는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오는 31일까지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내 바이러스 없애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는 주로 차량, 사람, 장비 등 매개체를 통해 농장과 축사 내로 유입되고 있어 적극적인 소독활동을 통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소독이 미흡할 경우 AI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가금농장과 축산 관계시설의 종사자, 축산차량 운전자는 하루 중 소독 효과가 높은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에 농장과 시설, 차량 내외부를 집중적으로 소독해야 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가금농장은 자체 소독장비로 차량 진입로와 축사 전실, 마당, 퇴비장, 집란실, 관리사와 차량·장비, 이동 동선 등을 철저히 소독하고 농장 진입로에 생석회를 뿌려야 한다.

이와 함께 가금농장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농장에 진입하는 차량은 고정식 소독기와 고압분무기로 2중 소독을 해야한다.

축산시설은 차량 진입로와 대인 소독시설, 시설 내 차량 내외부 등을 철저히 소독하고 소독제 유효기간과 희석배수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축산차량은 농장 진입을 자제하고 농장 진입 시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 후 농장 진입 시 고정식 소독시설과 고압분무기로 차량을 2중 소독해야 하며 방역복과 덧신 착용도 필수다.

특히 겨울은 추운 날씨로 소독장비가 얼거나 동파될 수 있어 매일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한파기간 중 농장 내 사람, 차량 출입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시는 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가금농장 소독 지원, 철새도래지 화포천 및 소하천 주변 농가를 매일 소독하는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가금농장 전담관 13명을 동원해 매주 1회 현장지도를 통한 농가 예찰, 방역실태 점검·소독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 관계자분들은 경각심을 가지고 바이러스 없애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농장 소독, 방역시설의 미흡사항을 신속히 보완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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