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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RSV 감염증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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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RSV 감염증 확산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2.01.20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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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예방∙관리 주의 당부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영유아를 중심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Respiratory Syncytial Virus) 감염증이 증가하고 있어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과 함께 연중 실시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표본 감시사업(kinress)'을 통해 협력의료기관에서 의뢰된 호흡기 환자 검체의 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지난해 12월 5주차에 6세 이하 영유아의 표본 검체 총 9건에서 2건(18%)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했고, 1월 3주 동안 68%(31건 중 21건)의 검출률을 확인했다.

RSV 감염증은 전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소아가 만 3세 이전에 적어도 한 번 이상 감염될 수 있는 흔한 감염증이나, 만 1세 미만 단일 사망원인으로 말라리아(12%)에 이어 2위(7%)를 차지 할 정도로 주로 6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가장 중요한 호흡기바이러스이다.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어 집단 감염에 주의해야하며, 특히 평균 기온이 낮고, 습도가 낮을수록 감염 위험이 더 높아지므로 영유아가 있는 가정은 특히 겨울철을 조심해야 한다.

김제동 감염병연구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가운데 RSV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어, 면역력이 아직 완전하지 않은 영유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성인도 개인위생관리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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