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한국문화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교류하는 기회 마련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4일 김해글로벌청소년센터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 50세대를 선정하여 200만원 상당의 ‘설 명절 떡국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기업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진행되었으며, 임직원 봉사단이 자매결연 외동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재료를 구입하고 떡국 꾸러미(떡국 떡, 소고기, 김, 계란, 어묵)를 만들어 포장작업까지 직접 실시했다.
공사는 2020년부터 3년째 설 명절에 떡국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관내 다문화가정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한국문화를 함께 체험하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증가하고 있는 관내 다문화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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