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지원을 위하여 전년도부터 시행 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소기업 공공판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 참가기업 10개사를 이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년도 엑스포 참가 관내 중소기업 9개사는 행사 기간동안 현장상담건수 80건, 상담액 32억원, 계약추진액 4억 4000만원이라는 성과를 창출하며 추가적인 공공조달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에 힘입어 김해시에서는 2022년에도 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하여 총 1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중소기업 10개사는 참가부스비 전액을 지원받게 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조하여 2월 22일까지 신청 관련 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에게는 동반성장 공공구매상담회 참가지원을 통해 수요기관 및 대기업 담당자와 1대1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거래선 발굴 및 확장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조달 전시회로, 공공기관 수요 담당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공공조달 물품을 비교하고 1대1 상담으로 최적의 물자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장이며, 참가기업들은 자사의 우수물품을 공공기관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는 전시회이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홍성옥 원장은 “전년도 처음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전시회 참가를 통해 진입장벽이 높은 공공조달 시장에 관내 중소기업들이 진출하는 물꼬를 트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올해 2회째 엑스포 참가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많은 관내 기업이 홍보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