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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180만명 대상 4차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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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180만명 대상 4차 접종 시작
  • 이근희 서울권역본부장<영남매일ㆍyn뉴스>
  • 승인 2022.02.15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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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접종 4개월 후에 접종…필요시 3개월만 지나도 가능
동네의원서 당일접종 가능…사전예약 땐 28일부터 접종
​​​​​​​60세이상 4차접종 제외…"3차효과 남아있고 먹는치료제 있어"

방역당국이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180만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고위험군의 중증과 사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저하자 130만명과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50만명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3차 접종을 완료한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및 시설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까지이며, 접종 간격은 3차 접종 후에 4개월이다. 다만, 수술이나 입원, 국외 출국 등과 방역상에 필요성이 있거나, 빠른 접종이 필요한 경우는 3차 접종 후에 최소 3개월 간격을 유지하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mRNA 백신으로 시행한다. 

정 청장은 “면역저하자는 현재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과 상의한 후에 사전예약이나 당일접종을 통해 접종이 가능하다”며 “14일부터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시작되며, 사전예약을 할 경우에는 2월 28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요양병원과 시설에 대해선 병원은 자체접종, 요양시설은 보건소의 방문접종팀이나 시설의 계약의사의 방문접종으로 시행된다. 

정 청장은 이번 4차 접종 시행에 대해 “오미크론 변이는 일반적으로 델타 변이에 비해서는 중증과 사망위험이 높지 않지만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은 3차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 감소로 최근에 누적 위중증 위험비, 사망의 위험비가 높아지고 있어 추가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고위험군의 추가접종과는 별개로 3차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가장 효과적인 대응수단인만큼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분들의 접종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4일부터 18세 이상 미접종자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도 시작됐다.

노바백스 백신은 국내에서는 다섯 번째로 허가받은 백신이다. 정 청장은 60세이상 4차접종 제외 방침에 대해 "위중증 예방 효과는 상당히 크기 때문에 아직 3차 접종을 더 강조하겠다"며 "감염 되더라도 60세 이상 어르신은 모두 먹는 치료제 대상"이라고 부연했다 

접종 대상은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18세 이상 미접종자이며, 이상 반응으로 접종을 중단한 접종 미완료자도 포함된다. ‘미접종’ 일반 국민은 잔여 백신 등으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고, 사전 예약은 21일부터 진행해 접종일은 다음 달 7일부터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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