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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교육 단계부터 가야 역사 바로알기 교육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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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교육 단계부터 가야 역사 바로알기 교육 건의
  • 특별 취재팀
  • 승인 2022.03.02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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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매일ㆍYN뉴스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 면담

영남매일ㆍYN뉴스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 면담

기초교육 단계부터 가야 역사 바로 알기 교육 건의

식민사학자들의 가야 역사왜곡 심각성 교육계 적극 대처 요청
호국의병 김해 사충신 선양 위한 학생 교육과 체험활동 적극 검토

식민사관들의 가야 역사왜곡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슈화 되고 있는 지난달 23일 영남매일ㆍYN뉴스는 경상남도교육청을 방문하여 박종훈 교육감을 면담했다.

영남매일ㆍYN뉴스 조유식 회장, 김진령 대표이사, 권우현 지역기자와 박종훈 경남교육감, 조영규 행정국장이 동석한 자리에서 김해의 역사인 가락국과 가야사 그리고 가야 불교사를 노골적으로 부정 왜곡하고 있는 식민사관 학자들의 학술발표들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가야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가야 역사 바로 세우기를 위한 아이들에게 가야 역사 바로 알기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교육 자료에 나타나 있는 가야사에 대한 교육 확대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식민사관 학자들이 마치 단합이라도 한 듯 일제히 가락국 가야 역사를 부정하고 수로왕과 김해김씨, 인도 공주 허황옥과 그의 오빠 장유화상 그리고 파사석탑 등 가야 역사 자체를 노골적으로 부정 왜곡하고 있어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삼국사기에 나타난 김수로왕 탄생 비화와 가락국 건국 비화, 대한민국 국제결혼 1호인 인도 공주 허황옥과 수로왕의 결혼 스토리를 교육현장에서 지금보다 더 심도 있게 다각도로 다루어 달라" "김수로왕과 허황옥 수로왕비 사이의 자녀 후손들도 대한민국 최초의 다문화가족이었다는 사실을 다문화가족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김해 지역 교육 현장에서부터 다문화 가족들을 차별하지 않고 함께 생활하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건의했다.

그러면서 경상남도교육청이 1억 2천여 만원을 지원하여 김해에 본사를 둔 모 언론사가 매년 창원에서 개최하고 있는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를 경남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가족이 살고 있는 김해에서 개최하여 더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건의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원도심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활천동, 부원동, 봉황동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오가는데 불편을 겪고 있어 부원동 남쪽에 초등학교 신설도 필요하다는 것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해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병인 사충신이 김해를 지키다 왜적에 의해 장렬하게 목숨을 잃은 호국 의병지 이기도 하다. 의병장 사충신의 호국정신을 교육하여 충효사상을 고취시켜 달라는 당부도 했다.

이에 대해 박종훈 교육감은 "오늘 다양한 지적과 건의를 해주시어 교육 정책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 김해 개최 문제는 주최 측과 협의해 보겠으며 부원동 초등학교 신설 문제도 부지가 조성되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다. 가야 역사 바로 알리는 교육은 이미 시행되고 있지만 좀 더 심도 있게 접근하여 가야사가 왜곡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충효사상 고취를 위환 의병장 김해 사충신 선양에 대한 교육과 학생 체험 활동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박 교육감은 또 "지역 언론사에서 이처럼 아이들 미래에 가장 중요한 지역 역사 문제와 의병 선양 문제 충효사상 고취 문제 늘어나는 외국인 정착과 다문화가족 문제 그리고 학교 신설 문제 등 지역 현안들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건의를 해 온 적이 없는데 아마도 영남매일ㆍYN뉴스가 처음인 것 같다.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까지 지적을 해 주어 감사하다.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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