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 농업ㆍ농촌 체험 기회 제공
김해시는 지난 2일부터 올해 귀농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에게 농업ㆍ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대포천 행복농장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상동면 대감마을에 도시민들의 귀농ㆍ귀촌 체험을 위해 4300㎡ 규모로 대포천 행복농장를 조성했다.
작년에는 20가구가 참여했고, 올해는 25가구가 참여하여 참여자 1가족 당 50㎡ 이하의 농지를 분양 받아 원하는 작물을 1년 동안 재배하고 주말마다 농작물 재배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는다.
텃밭을 가꾸면서 상동면 대감마을의 백파선 쉼터, 벽화 거리, 대포천 등 관광명소를 산책하며 아름다운 농촌의 정취도 느낄 수 있는 것이 대포천 행복농장의 큰 장점이다.
또한 올해에는 허브를 이용한 오일만들기, 다육테라리움, 산딸기 잼 만들기 등 농작물 가공실습 프로그램과 마을주민과의 화합의 장 등 농촌 문화체험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도시민들의 귀농ㆍ귀촌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김해시 귀농ㆍ귀촌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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