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 달간 매일 2회 운영
김해보훈요양원은 봄맞이 특별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산책 프로그램은 4월 한 달간 매일 오전, 오후 1회씩 운영된다. 전 직원 참여로 하루 80여 명의 어르신이 요양원 내 정원에서 벚꽃, 개나리 등의 봄꽃을 보며 심리적 안정과 산책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야외활동으로 햇빛을 받으면 수면 시 멜라토민이 잘 분비되어 노년층에게는 숙면을 돕는 효과도 있다.
꽃놀이 사진을 전달받은 한 보호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가족을 대신해 꽃놀이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광호 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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