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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김해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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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김해시’ 알린다
  • 조민정 기자
  • 승인 2022.04.26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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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말뫼 행사장에 도시 소개 포스터 전시

김해시는 오는 5월 11~13일 스웨덴 말뫼시에서 개최되는 이클레이 세계총회에 ‘김해시’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이클레이는 1990년 유엔(UN)과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의 후원으로 공식 출범한 유엔의 환경자문기구이자 국제적인 지방정부 네트워크이다. 현재 전 세계 125여개국 2,500여 지방정부가 함께 하고 있고 국내는 53개 지자체가 가입되어 있다.

이클레이는 3년마다 세계총회를 개최하여 전 세계회원 지방정부들과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여 도시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논의와 만남의 장을 제공해 왔다.

시는 이번 세계총회 기간 동안 행사장에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도시 소개 포스터를 전시할 계획이다. 포스터는 ▲김해시 일반현황 ▲이클레이 전략 관련 김해시 정책 및 목표(저탄소, 회복력, 자원순환) ▲지속가능발전 관련 김해시 소개로 구성되며 국내에서는 김해시 외에 당진시, 수원시, 여수시 등 총 4개 도시가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이클레이 회원 가입으로 국제적인 도시로 발돋음하는 발판을 마련한 만큼 이번 세계총회를 통해 전 세계에 ‘김해시’를 소개하고 다음 세계총회에서는 시의 지속가능발전 우수정책과 사례를 전 세계 네트워크와 공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이클레이 가입 후 3월에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로부터 가입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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