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우리동네 탄소중립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탄소중립 선도단체 발대식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조정현 내외동장, 김판수 지역자율방재단장 등 15여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 후 ‘비비드 그린 내외동’이라는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비비드 그린 내외동’을 위한 중점 실천과제로 ▲3안타 운동(승용차 안타기, 5층이하 엘리베이터 안타기, 유행안타기) ▲탄생포유(탄소중립 생활실천 포인트 YOU)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해반천 정화사업 ▲폐자원 교환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김판수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내외동을 대표하여 탄소중립 선도단체로 선정된 만큼 내외동이 탄소중립 선도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내외동 관계자는 “기후위기가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닌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다가온 일상 속 위기다”라고 강조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