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5월까지 관내 화재 취약계층 165세대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 보급은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에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을 추진하며, 보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화재 취약계층 165가구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교육도 실시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조강래 서장은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또한 화재취약대상 등 소방 사각지대에 대한 맞춤형 대책 추진으로 시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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