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억원 투입... 쌀 품질 향상 농가소득 안정 기여
김해시는 농자재 가격 상승과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의 소득안정과 김해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22억원을 투입해 쌀 경쟁력 제고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4574농가 2678ha이다. 시는 이달 본격적인 모내기에 앞서 3월 초부터 8억3040만원을 들여 완효성비료 6만1291포 지원을 시작으로 4월 초에 육묘상자처리제 3만238병에 1억9079만원을 지원했다.
이어 모내기가 끝나는 6월부터 벼 육묘생산비 8억9100만원, 7월과 8월에는 살균제와 살충제에 2억3,920만원, 항공방제에 2억904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러한 지원이 쌀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소득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며 벼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쌀 경쟁력 제고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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