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 색깔, 42개 마을, 42개 지역중심 마을학교 아이들을 만나다
김해교육지원청은 '2022. 온 마을이 학교다! 김해행복교육지구 지역중심 마을학교' 42교를 3일 선정했다.
김해행복교육지구 지역중심 마을학교는 2018년 5개를 시작으로 2019년 18개, 2020년 24개, 21년은 37개로 확대돼 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를 통해 'PLAY! PLAY! 연극으로 놀다!', '청소년 세상을 읽다 마을을 읽다' 등 김해 전역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역중심 마을학교가 운영된다.
김해행복교육지구 지역중심 마을학교는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봉사 정신을 가진 마을교사들과 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들이 각 마을학교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며, 운영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 주중·주말 프로그램, 방학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지역중심 마을학교는 교통편 등의 문제로 김해행복교육지구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던 아이들이 가까운 마을에서 마을의 문화·환경·인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겠다.
김현희 교육장은 “아이들이 태어나서 자란 마을에서 시와 교육청,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유·무형의 마을 자원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교육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소통과 협력의 지역교육공동체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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