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부보훈지청은 10일 아라정원으로부터 보훈가족을 위한 한우곰탕 40인분을 전달받았다.
창원시 진해구 소재 아라정원은 지난해 6월 경남동부보훈지청과 보훈가족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해당월로부터 매월 40인분의 한우곰탕을 1년간 보훈가족에게 지원해왔다.
전달받은 곰탕은 경남동부보훈지청 관내 고령의 재가복지대상자에게 전달해 드리고 있다.
신경희 대표는 “지난 1년간 정성껏 준비한 곰탕을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분들에게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나눔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현숙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보훈가족을 위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훈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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