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YN뉴스 기획특집
카메라고발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만평 구돌이선생
時도 아닌 것이
이슈단체 ㅡ 이슈인물
커뮤니티
[후보등록] 경남교육감 선거 직선제 이후 첫 양자 대결…박종훈 3선 가나
상태바
[후보등록] 경남교육감 선거 직선제 이후 첫 양자 대결…박종훈 3선 가나
  • 미디어부
  • 승인 2022.05.15 0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박종훈 현 경남도교육감(왼쪽)과 김상권 전 경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이 12일 경남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본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박종훈.김상권 후보 측 제공)© 뉴스1

 경남도교육감 선거의 후보 등록이 사실상 마무리된 가운데 보수세가 강한 경남에서 진보 성향 박종훈 교육감의 3선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13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한 경남교육감 후보 등록자는 박종훈 현 교육감(61), 김상권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64) 등 2명이다.

경남교육감 선거가 직선제로 실시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이후 양자 대결은 처음이다.

경남은 과거부터 보수세가 강했다.국정농단 사건, 대통령 탄핵 등으로 지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당선 여세를 몰아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김경수 전 도지사가 당선됐으나 최근 경남 표심은 다시 국민의힘 손을 들어주고 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경남 국회의원 16석 중 13석을 국민의힘에서 가져갔고, 이번 대선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은 경남에서 58.24%를 얻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37.38%)를 20.86%p차이로 따돌렸다.

박 후보는 보수세 강한 경남에서 나온 첫 진보 성향 교육감이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박 후보는 39.41% 득표율로 권정호(30.48%), 고영진(30.09%) 후보를 누르고 처음 당선됐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보수 3명, 진보 1명 등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박 후보는 48.4%의 득표율로 2위 박성호 후보를 24.6%p 차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당시 선거에서는 보수 진영의 단일화 실패가 박 후보의 승리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다르다. 김 후보는 지난 3월 중도·보수 경남도교육감 후보로 나선 3명의 예비후보들과 경선을 치러 보수진영 단일화에 성공했다. 이에 진보 성향의 교육감과 보수 진영 단일화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단일화에 성공한 만큼 ‘중도·보수 단일후보’ 명칭을 앞에 내세우는 전략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박 후보는 12일 ‘김 후보가 중도 성향 지지층을 대변한 유일한 후보로 볼 수 없다’며 법원에 허위사실 공표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기도 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보수세가 강한 경남에서 보수와 진보의 진영 대결로 가더라도 다른 선거에 비해 관심도가 낮은 교육감 선거에서 박 후보는 재선을 지낸 교육감으로 인지도가 높아 선거결과를 예상하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박 후보는 12일 김 후보와의 TV토론회에서 “코로나19 이후 교육 난제가 우리를 막고 있는 이런 시기에 중도니, 보수니 하면서 이념논쟁을 하고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교육엔 이념이 없다”며 “이념논쟁은 시대착오로 저는 보수와 중도, 진보 모두 아우르는 통합교육감, 미래교육감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전교조 비선 실세에 휘둘리고 3선 불출마 약속을 어긴 거짓말 후보에게 경남교육 맡길 수 없다”며 “저는 중도·보수 단일화를 이뤄냈다. 좌파교육 8년 이젠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