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ㆍ과학ㆍ서비스업’, ‘보건ㆍ사회복지업’ 등 지속적 증가
취업자 증가(+8.44%)로 지속적 오름세 유지로 고용 훈풍 부는 중
김해상공회의소(회장 박명진)가 고용노동부 고용행정통계를 바탕으로 ‘2022년 1분기 김해지역 고용동향’을 조사하고 발표했다.
2022년 3월 기준, 김해시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시근로자 수는 전년동기 대비 3.01% 증가한 13만 4961명으로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규모별 고용현황 확인 결과, 전 구간에서 근로자 수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보건, 복지 분야의 경우 인력 수요증대로 인한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보건, 사회복지업’(7.91%)), 오미크론 방역 조치 완화 등의 영향으로 서비스업의 근로자 수 증가(‘전문, 과학, 서비스업’(8.31%))가 눈에 띄고 있고, 그 외 ‘제조업’(2.03%), ‘건설업’(1.79%) 등 대다수 업종이 지속적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1분기간 취업자 수는 2만1849명(신규 2992명, 경력 1만8857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8.44% 상승했으며, 직전분기인 2021년 4분기간 취업한 인원 대비 32.07% 증가했다.
신규, 경력 취업 현황 중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이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신규 91.38%, 경력 39.14% 증가)
김해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오미크론의 전파력은 강하지만 치명률이 낮아짐에 따라 방역조치 완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이에 김해시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자연스러운 고용률 오름세가 확인되고 있다. 2분기에는 더 활성화된 고용시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상공회의소에서도 여기에 발맞춰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