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직원 참관해 어르신 15명 거소투표 참여
김해보훈요양원은 26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소투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거소투표는 몸이 불편해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이 자신이 머무는 요양원·병원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김해보훈요양원 입소 어르신 15명은 거소투표를 사전 신청해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참관하에 요양원에서 주권을 행사했다.
투표를 마친 한 어르신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 이어 지방선거도 요양원에서 투표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호 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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