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작년에 이어 수상안전요원 자격 취득·갱신 교육을 지난 18일, 19일 이틀간 동부스포츠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부스포츠센터에서 교육 인원을 모집하고 대한수영경영자 협회에서 진행하여 참가 교육생 54명 전원이 수상안전요원 합격판정을 받았다.

교육과정은 수영장 시설에 대한 위험성 평가, 안전관리법, 구조법, 응급처치법, 사고보고서 작성법 등 예방·대비·대응 등 수상안전요원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이론 및 실기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수영장 안전요원은 실내 수영 시설의 안전을 위해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 23조에 의해 항시 2명씩 배치하게 되어 있으며, 공사는 안전한 수영장 운영을 위해 매년 수상안전요원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격취득자는 관내 수영장 수상안전요원으로 채용하여 부족한 수상안전요원 배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짧은 근무시간이지만 본인의 능력이 일자리까지 이어져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