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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남해군수와 3선 성동구청장을 본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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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남해군수와 3선 성동구청장을 본받아라!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22.06.28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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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식의 허튼소리>2022년 제8회 지방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창피할 정도로 참패를 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국민들은 민주당에 대승을 안겨 주었다.

국민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크고 작은 여망들을 그들이 대신 풀어 주고 국민과 소통하면서 대한민국을 한 발짝 더 진보시켜 국민을 평안하고 행복하게 해 주기를 기대하며 절대적인 지지를 보냈다.

이때 국민들은 민주당 소속 후보에게 구청장 시장 군수 광역 도지사 광역시장 기초의원 광역의원까지 표를 몰아주어 전국을 파란색으로 뒤덮다시피 했다.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17곳 중 14곳서 승리했고 기초단체장 선거구 226곳 가운데 151곳도 승리했다. 서울시의 경우 서초 1곳을 제외한 24개 구청장을 싹쓸이했다.

같은 날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역구 12곳 중 11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광역의원 선거에서 서울시의원 110명 중 민주당 102명이 당선, 부산시의원 47명 중 민주당 41명 당선, 경남도의원 58명 중 민주당 34명 당선으로 과반 이상을 확보하는 등 전국적으로 민주당에 압도적 지지를 보냈다.

2년 뒤 2020년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도 국회의원 정수 300명 중 민주당 180명 당선으로 국회 과반 이상 대성을 거두었다.

서울시 지역구 49명 중 민주당 41명이 당선, 인천 12명 중 민주당 11명 당선, 경기도 59명 중 민주당 51명이 당선되는 등 수도권 총선도 대승했다.

2018년 지방선거와 2020년 총선 등 역대 어느 선거 때보다 이처럼 국민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정당은 없었다.

한마디로 더불어민주당 국가 대한민국이 되다시피 한 것이다.

이러했던 민주당이 20년 집권 호언장담에도 불구하고 대선 패배에 이어 지방선거까지 창피할 정도로 참패를 당했다

전국의 기초단체장 선거구 226곳 가운데 국민의힘이 146곳에서 승리했고, 민주당은 62곳, 무소속 17곳, 진보당이 1곳에서 승리했다.

경남, 부산, 경기, 강원, 인천, 서울 등 주요 도시 광역의회 과반 이상을 국민의힘이 다시 탈환했다.

국민들이 불과 4년 2년 만에 마치 사전 약속 또는 단합이라도 한 듯 모두 확 돌아서게 된 원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아직도 원인 파악을 못 하고 서로 책임을 전가하며 싸움질이다.

지방정부 장악 4년과 국회 장악 2년 동안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고 기고만장하며 넘치는 당당함으로 시급한 국책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에는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오락가락 부동산 정책과 적폐 청산한다며 국력을 다 소비하다시피 했다.

소시민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과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법률, 노동 관계 법령, 보건의료 관계 법령, 아동청소년에 관한 법률, 기업규제에 관한 법률, 다문화가정 지원에 관한 법령 등등 민생법안 등 2천여 법률이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국회 서고에 쌓아 두고 바람 탓만 해 된다.

국회 법사위원장 등 핵심 상임위원장 자리 다 차지하는 등 모든 권한을 다 가져 놓고도 틈만 나면 야당(국민의힘)이 협조 안 하여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고 변명만 늘어놓기 일쑤였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는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국민들이 1차 요구했고 2차 국민의힘과 소속 대통령 후보가 요구하기도 했지만 민주당과 정부는 돈이 없다며 거절했다.

급기야 집권당 소속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나서서 1조 원 긴급예산 편성을 수차 촉구했지만 관련 부처 장관은 예산 없다며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그런데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자마자 약 2조 원에 달하는 예산이 확보되어 지금 소상공인 1인에게 최대 1천만 원까지 신청 즉시 지급되고 있다.

예산 없다는 말을 고개 쳐들고 국민을 내려다보며 그토록 당당하게 하던 그때 그 사람들이 바뀐 것도 아닌 데 없다던 예산 어디서 나왔는지 국민은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혹시 도깨비방망이라도 구해서 뚝딱했는지 알 수 없지만 국민을 이런 식으로 얕잡아보고 기만하는 짓거리를 해 온 것이다.

이러한데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등 두 번의 선거에서 참패한 원인은 한쪽으로 몰아친 바람 때문이었다고 변명하는 비겁한 낙선자들이 많다.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하는 마음과 겸손하지 않은 선출직 공직자들과 정부 기관 관료의 오만했던 자들이 잘못한 국정과 행정에 분노한 국민들의 권력 표출이었다는 사실을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국민들을 바보 취급하는 몰이 배들이 알아야 할 것은 지역 주민과 소통으로 제기된 문제점 등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는 등 생활 밀착 행정으로 주민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온 민주당 소속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민주당 지지도 몰락 속에서도 서울에서 유일하게 3선에 성공했다.

그것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60.9% 득표한 곳에서 그는 57.6%의 득표율로 3선에 성공한 것이다.

최북단 서울 성동구에는 바람이 안 불어 이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하겠지만 성동구민의 판단은 최남단 바다 바람 세기로 유명한 경남 남해 군민들이 영남  유일 민주당 장충남 군수(56.14%득표율)를 재선시킨 주민들의 판단과 같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4년 8년 동안 두 단체장은 철저한 측근 배제와 분야별 실력파 일 잘하는 공무원 우대 인사에 생활 밀착형 행정으로 공직사회와 주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뢰와 신임을 받아온 결과였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낙선된 잘난 멍텅구리들은 모른다.

홍태용 김해시장도 남해군수와 성동구청장처럼 주민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받는 전국 세번째 재선 삼선의 주인공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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