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소년수련관은 ‘김해역사문화 가족체험단’을 모집해서 지난 26일 김해 가야사누리길 일원에서 정기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해역사문화 가족체험단’은 청소년이 포함된 12가족 50명으로 이루어진 가족단체이며, 매월 정기적으로 역사시대 순서에 맞춰 관내 김해역사문화 장소를 탐방하여 올바른 김해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더불어 방문시설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함께 병행한다.

가족체험단은 구산동과 봉황동 일원에서 김해의 삼국시대 유적답사을 통해 지역 역사의 발전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성동고분박물관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함께 했다.

대청중학교 1학년 김선재 학생은 "김해에도 삼국시대의 역사가 존재하는지 몰랐으며 이번기회로 알게 되어 김해에 살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또한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었지만 지구를 지키고 탄소를 줄이는데 한몫을 했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하는 김해역사와 문화에 대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활동을 통해 가족 간 대회의 장이 마련되어 밝고 건강한 가족문화가 형상됨과 동시에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