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실내 적정습도는 50~60%가 적절하다. 습도가 너무 높으면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집안에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집안 공간별 습기 제거 꿀팁을 알아보자.
◆ 거실·침실
패브릭 소파, 커튼, 카펫, 러그 등에 습기가 차기 쉽다. 장마철에는 공기가 잘 순환되지 않아서 환기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Tip. 굵은소금의 염화칼슘 성분은 제습효과가 뛰어나다. 빈 병이나 큰 그릇에 넣어두면 습기가 제거된다. 햇볕에 잘 말려 수분을 날리고 재사용하면 된다.
◆ 화장실
목욕한 뒤에 벽 중간부터 바닥까지 뜨거운 물을 뿌리고 환기 시켜주시면 곰팡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Tip. 숯은 미세한 구멍이 고밀도로 분포되어 수분을 흡수해 제습효과가 뛰어나다.
◆ 옷장
옷장 바닥에 옷을 그냥 두지 말고, 구멍이 난 바구니에 넣어 통풍이 되도록 하면 된다.
Tip. 옷장에 신문지는 습기와 냄새, 벌레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옷걸이 사이에 걸어 두면 옷을 보송하게 입을 수 있다.
공간별 습기 제거 꿀 팁 보고 보송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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