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해소
생림면 자원봉사회 등 6개 단체(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적십자 봉사회, 주부민방위기동대, 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지난 6일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생림면 복지회관 내 무료경로식당 운영을 재개했다.
무료경로식당은 결식우려가 있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에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이 식사도 해결 하지만 이웃들과 만나 담소도 나누며 외로움도 달래는 행복한 시공간(時空間)이 되기도 한다.
한편 다중집합 실내에서 식당을 운영하므로 최근 코로나 재유행의 우려가 있어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기본방역 수칙을 준수 하도록 하고 있다.
이정열 생림면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에 대해 결식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 무료경로식당이 재개됨에 따라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식사제공뿐만 아니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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