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컨설팅·자금 패키지 지원, 사업자금 최대 4000만원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경영개선·재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194개사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영개선·재창업 지원은 올해부터 교육·컨설팅·자금을 패키지 형태로 구성한다. 마지막 단계인 사업자금 지원은 본인부담금 50%를 포함해 최대 4000만원이다.
경영개선 지원은 ▲매출액 감소 ▲저신용 ▲최근 3년간 특별재난선포 ▲고용위기 등 경영위기 사유가 적합한 소상공인 중 개선 의지와 사업성이 높은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공고일 기준(7월5일)으로 사업자 등록이 돼 있지 않은 폐업 소상공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소진공은 유망·특화·융복합 분야로 재창업을 유도하고 전담멘토를 통해 아이디어 검증, 재창업 계획 수립 등 밀착 관리한다. 또 재창업 교육(32시간), 경영, 투자, 판매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그룹컨설팅을 통한 폐업진단과 창업을 위한 자금을 지원한다.
접수는 14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누리집 또는 희망리턴패키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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