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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장 소통 간담회 새로운 희망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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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장 소통 간담회 새로운 희망 되다
  • 경상도 촌놈 조유식
  • 승인 2022.07.20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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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식의 허튼소리> 행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의사가 김해시장이 되었으니 앞으로 김해시의 행정이 중심을 잃고 갈팡질팡 엉망이 될 것이다.

행정 전문가라고 자처해 온 대단하고 용감했던 어느 분이 공식 석상에서 한 말이다. 이분뿐만 아니라 실제 많은 시민들이 똑같은 생각으로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관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요즘 크고 작은 모임에 가보면 너도나도 하는 말이 "홍 시장 잘할 것 같습니까", "지지해 주기는 했는데 영 마음에 안 들고 불안불안합니다. 잘해야 할 텐데" 등 많은 이야기들을 쏟아내고 있다.

필자는 아무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 그 이유까지 설명하면서 말이다.

필자도 학교 한 번 다녀본 적이 없는 무식한 놈이지만 지혜로운 분이라고 여겨졌던 분들의 말씀을 잘 듣기만 했다.

그 결과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하지는 않지만 조유식은 금관가야 잡지사(10년) 종이신문 영남매일과 인터넷신문 YN뉴스(16년), 좋은뉴스(3년)를 창간하여 현재까지 잘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고, 달마기축구대회(12년), 경로위안민속문화축제(9년), 무주고혼합동위령 대재(9년), 급식소 천원의 행복밥집을 만 8년 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장유 2호점도 3년 차 운영하고 있다.

필자가 살아온 경험을 토대로 보면 지혜로운 사람들의 말을 듣기만 하고 소통만 해도 꿈을 실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홍태용 시장은 반드시 전직 시장들과 확연히 다른 공무원과 시민들의 아픔을 아는 성공한 시장이 될 것으로 믿는다.

첫 번째 믿음은! 홍태용 시장이 현실 정치와 행정 경험이 없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분은 의사로서 아픈 사람 치료와 치유 건강 회복을 목적으로 평생을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전문의로서 남의 고통을 보고 지나치지 못하고 최선을 다해 치료해 온 사람으로 사람을 귀중하게 여겨온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믿음은! 대자연의 구심체가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고 사람이 사람으로서 사람다우면 사람을 존중하게 되며 그 사람의 인성 품성 철학 안에 모든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세 번째 믿음은! 행정 업무가 아무리 소중하고 중요하다 해도 사람만큼 소중하지는 않다고 본다. 따라서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 이ㆍ통장,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단체장들과 임원 회원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존중하고 인격체로서 소통하고 예우하여 마음을 치유해 주게 되면 김해시의 행정은 저절로 팍팍 돌아갈 것이고 시민들도 덩달아 건강하게 꿈을 이루며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얼마 전 김해시복지재단 노동조합 노조위원장과 중요관계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노조위원장은 "며칠 전 홍태용 시장님과 산하기관 4곳의 노조위원장들과의 간담회 자리가 마련되어 유익한 많은 대화들을 나누게 되어 참 좋았다"고 했다.

참석 노조위원장 모두 김해시장님이 노조위원장을 만나 애로사항 청취와 시정 방향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생소했지만 가슴에 담아 왔던 솔직한 현안들을 건의할 수 있어 만족했다고 했다.

김해시복지재단 노조위원장은 "12년여 동안 복지재단 산하 시설장들(관장) 중 상당 부분(동부노인종합복지관/김해시여성센터/청소년수련관 등)이 내부 승진 또는 공로퇴직자 발탁이 아니라 정치적인 외부인과 퇴직공무원들이 임명되어 상대적인 박탈감과 불만이 많았는데 이러한 부분들을 점차적으로 해소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 시켜주었으면 했는데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며 희망이 가득했다.

그리고 며칠 뒤인 지난 14일 김해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이사 관계자 등 20여분이 생오리명품관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식사 전 나눈 대화 중 "오늘 우리 장애인체육회 이사회의를 시장님께서 장애인체육회 회장의 자격으로 직접 참석하여 회의를 주제해 주셨는데 장애인체육회가 창립된 이후 처음 있는 일로 긍지와 자부심이 생겼으며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이사라는 직책이 자랑스러웠다"며 열심히 하자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또한 그동안 장애인체육회의 열악한 사업과 행사 운영 등 개선을 해 달라고 10여 년 동안 수도 없이 건의했지만 모조리 묵살되어 왔는데 오늘 시장님께서 순수봉사를 해 주시고 계시는 부회장님들의 회비가 많아도 너무 많다. 개선해야 한다. 장애인권익과 체력단련 등 건강한 여가선용을 위한 적정한 예산이 반영되도록 신경을 쓰겠다고 했다며 기대에 찬 희망으로 화기애애했다.

이외에도 소상공인연합회 등 주민 밀착형 홍태용 시장 행보에 대한 잔잔한 감동들이 속속 들려오고 있다.

김해를 위해 봉사활동만 해온 순수한 단체와 나름 사회공헌 사업에 기여해 오고 있는 직능별 단체들도 김해시 승격 42년 동안 김해시장과 마주 보고 대화 한번 해 본 적이 없다는 단체들이 많다.

갑자기 만들어진 회원 20명도 안 되는 사이비 단체에는 시 예산 수천만 원씩 지원해 주고 밥 사주고 술 사주고 했는데 이제 이러한 불공정 시정을 홍태용 시장이 조금씩 바로잡아야 한다.

시대에 걸맞은 시정 시스템으로 변하고 있어 다행이 아닐 수 없다. 

응원하고 싶다. 생명 사랑 사람 존중 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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