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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들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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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들이 맛집
  • 정임선 기자
  • 승인 2007.11.24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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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음식 맛은 손끝 맛이라지만,  원래의 깊은 속 맛은 제대로 된 재료에서 얻어진다. 고깃집은 동네 어디에나 흔하다. 그러나 그을음이 별로 없는 재래식 참숯불의 연기로 훈제된 것은 찾기가 그리 쉽지 않다. 

가족끼리도 좋고 연인끼리도 좋다. 그곳에 가면,  가끔 먹는 오리고기,  돼지고기이지만 외식으로 먹어보는 훈제요리는 그 맛이 좀 색다르고 운치도 곁들여진다.

나오는 반찬도 반찬이지만 오리, 돼지고기를 싸 먹는 여러 가지 야채와 묵은 지, 고추 마늘 등이  일품이라서 집 앞 텃밭에서 바로 뽑아서일까?

   
 
   
 
오리고기와 통 삼겹살은 제각기 다른 소스의 맛이 절묘하게 잘 어울린다.

고기를 먹고 난 후  식사로는 잔치 국수와 된장찌개가 있다. 점심 특선으로는  들깨수제비...
콩물 맛이 많이 나고 영양이 듬뿍 들어 있는 수제비 또한 이 집의 대표 음식이다.

'너나들이' 는 생림면 나전리 30-28번지에 있다.(첨성대 찜질방, 자동차 극장 옆)
이 집에서는 모든 바베큐를 재래식으로 참나무 장작을 넣은 훈제기에서 훈연하여 80%를 익힌다.

기름기가 쫘악~빠진 담백하고 쫄깃쫄깃한 바로 그 맛!  1년 숙성된 묵은 지에 돌돌 말아 한입에 쏘옥!

   
 
   
 
참나무향이 배어든 특유의 맛과 지글지글 굽히는 소리. 코와 입과 귀는 동시에 즐거워진다.

너나들이는 700평 부지 위에 각종 조경수를 갖추고 있으며 실내,  야외, 족구장, 특실,  원두 커피숍, 군고구마 체험 등이 있어 직장 회식이나 가족모임으로 제격이다.

김해의 명소로 정통 음식의 명가로 인정받는 너나들이(대표 이상호)는 "일반오리로 음식을 만들지 않고 유황이 함유된 오리를 원적외선으로 기름을 빼 육질과 오리 특유의 향을 살리면서도 비린내가 나지 않아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 좋아한다"며 " 맛과 함께 영양가 있는 보양음식이다." 며 자랑했다.

실내에는 온돌바닥의 32인석과 탁 트인 공간, 깔끔하고 독특한 인테리어, 맑은 공기와 시원한 자연바람, 100인석의 야외공간도 있다. 또한, 소규모 모임과 가족실도 있어 가족끼리 연인끼리 마음껏 오감의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멋스러운 장소이다.

   
 
   
 
저녁이면 넓은 마당에 불을 피워놓고 통나무 의자에 앉아 이야기도 나누며 원두커피와 군고구마로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다.

너나들이에서는 철저한 고객관리를 위해 마일리지 카드를 만들어 사용금액을 적립해 주며, 누적포인트를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하고 있다.

생일을 맞은 회원에게는 상품권과 축하 메시지, 선물도 제공한다.

이상호사장은  "바베큐 메뉴뿐만 아니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우리는 계속 노력하고 또 노력할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라고 말한다.

손님을 맞고 음식을 내는 이들의 정성이 아름답다.     

전화는 323-9356으로 하면된다.  

정임선 기자 jeff@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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