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매일 PDF 지면보기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과월호 호수이미지
최근 김해종합뉴스
행복1%나눔재단 희망캠페인
함께해요 나눔운동
時도 아닌 것이
행복밥집
TV 방송 영상
커뮤니티
다시보는 부끄러운 김해 현장
위생단체協, 김해시와 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상태바
위생단체協, 김해시와 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 미디어부
  • 승인 2022.08.03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시와 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김해시와 시민에게 간절한 호소를 드리는 저이들은 김해시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아 장사하고 있는 외식업(식당), 휴게음식점 등 8개 업종 1만여 사업자들의 연합체인 김해시 위생단체협의회입니다.

10여 년 전부터 가야문화축제 행사 기간 김해시가 일부 예산 지원하고 제전위원회의 특별한 특혜 속에 읍면동 부녀회 등에서 읍면동을 대표하는 식당 부스(대형천막 150여 개)를 불법으로 차려 놓고 아침부터 늦은 밤 시간까지 종일 안주와 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야문화축제기간 동안 우리 위생단체 회원업소들은 파리만 날리는 등 피해가 막심하여 김해시와 제전위원회에 20여 차례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했지만, 우리 영세사업자들의 고통의 호소에 모두들 눈감아 버렸습니다.

이때부터 매년 가야문화축제 행사 또한 읍면동 대항 가족 행사 종목들이 사라지더니 가야문화의 역사성이 결연된 볼거리 없는 이상한 술판동네 축제로 변질되기 시작했습니다.

반대로 불법 술 파티장이 된 읍면동 불법 식당 부스는 날이 갈수록 번창해 왔습니다.

해마다 부스마다 수천만 원씩 수익을 올려 돈 잘 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제 적십자봉사회 등 가야문화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헌신 자원봉사를 해야 할 봉사단체들이 창립 취지를 망각한 체 앞 다투어 돈 벌기 위한 불법 술장사에 현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가야문화축제행사장인 공연무대와 체험장 전시장 길거리공연장에는 사람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썰렁하기만 하고 15개 정도의 행사 참여 기관 단체의 부스(천막)는 첫날부터 축제 마지막 날 까지 단 한 번도 문을 열지도 않았으며 일부는 주간에만 운영하고 야간에는 철수하기도 하여 행사장 자체가 엉망이었습니다.

우리 회원들은 그래도 가야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목적과 취지대로 개최되어 외부 관광객들이 몰려와 침체된 우리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기대하고 참아왔지만, 날이 갈수록 가야문화축제는 변하지 않았고 변하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아 우리를 화나게 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통령도 도지사도 바뀌었고 김해시장도 12년 만에 바뀌었기에 새로운 각오로 새롭게 출발하는 김해시장에게 희망을 기대하면서 시민 여러분께서 가야문화 2000년 역사 문화도시 김해를 자랑스럽게 할 수 있는 가야문화축제가 될 수 있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합니다.

1차적으로 시민들의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듣고 유익한 정보를 전파하는 우리 업주들이 먼저 가야문화축제 개혁과 재정비를 촉구하는 운동의 기수가 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김해시에 다음과 같이 개선을 촉구하며 시민들에게 호소합니다.

이와 같은 간절하고 절박한 호소문도 묵살된다면 우리는 회원업소 대표들이 가입된 모임과 사회단체들과 연대하여 회원업소마다 포스트를 부착하고 가야문화축제 폐지 또는 재정비 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는 것을 천명합니다.

=촉 구 내 용=

1. 가야문화축제 때마다 읍면동 부녀회 등 자생단체들 불법 식당 술장사 운영 중단하라!
   (해마다 축제기간 허가받아 세금 잘 내는 위생단체업소들 영업 손실로 피해가 너무 심각)

2. 읍면동 위생업소 중 관광 상품성이 높은 각각 다른 특색있는 먹거리 업소 한 두 곳을 선정하여 읍면동 대표 식당으로 육성하여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식당 운영방침 수정하라!

3. 12월 임기 끝나는 재전위원과 임원 모두 직능별 전문 인력으로 교체하여 성숙된 축제를 위한 전문화된 제전위원로 조직 재구성하라!

4. 코로나19 재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이 시점에 금년 10월 개최하는 가야문화축제를 내년 4월로 연기 통합하여 예산 9억 원을 절약하여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예방예산으로 대체하라!
   (10월 개최 가야문화축제 9억 쓰고 6개월 후 내년 4월 가야문화축제 또 9억여 원 시민 혈세 낭비)

5.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 가야문화의 복원과 체험 등 가야의 혼이 담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하라!

6. 김해시를 대표하는 봉사단체들이 분야별 행사 책임 주관단체가 되어 성공 축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시켜라! 

2022년 7월 25일

김해시위생단체협의회 회장 김 종 만 

김해시위생단체협의회 회원단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지부 (지부장 이영수)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김해지부 (지부장 김종만)
(사)한국유흥업중앙회 김해지부 (지부장 안용학)
(사)한국외식산업협회 김해지부 (지부장 유미하)
(사)대한제과협회 김해지부 (지부장 김덕규)
(사)한국이용사협회 김해지부 (지부장 안동기)
(사)대한미용사협회 김해지부 (지부장 김미숙)
(사)한국피부미용사협회 김해지부 (지부장 이경부)

사무국/ 김해시 가락로 93번길 3-1(서상동) 2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