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는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장유동 소재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화재 및 다수 사상자 발생 대응을 위해 소방·경찰·보건소·의료기관 등 15개 기관·단체와 255여명과 장비 41대가 동원되는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대피·자위소방대 초기대응 ▲선착대 화재진압·인명 구조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긴급구조활동 종료 및 수습·복구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조강래 서장은 "재난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함께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재난에 완벽히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