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동 행정복지센터는 내외동 청년회 및 회원 10여명과 함께 지난 10일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및 여름철 유해곤충퇴치를 위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내외동 청년회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공원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방역활동을 해왔고, 지난 6월부터 실시된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활동을 중단했으나 최근 변이 바이러스 발생으로 지역내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방역봉사는 변이 바이러스 발생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로당 출입구, 손잡이 등 이용자들의 접촉이 많은 시설물을 집중 소독함은 물론 경로당 주변 외부 환경에 대한 방충 및 방균 작업을 함께 진행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실시되었다.
특히 청년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시영 도의원은 매번 방역활동을 위해 방역장비를 임대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각별히 노력해 왔다.
강신재 내외동 청년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방역 취약지역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할 뿐만 아니라, 무더운 여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한번 더 살펴서 행복한 내외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조정현 내외동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봉사를 해 주신 내외동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코로나 확산으로 인하여 개인 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마스크 착용, 손씻기, 환기·소독 등 방역 수칙을 잘 지켜서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