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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공무원노조, 처우개선·사기앙양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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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공무원노조, 처우개선·사기앙양 대책 마련 촉구
  • 미디어부
  • 승인 2022.08.17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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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브리핑룸서 기자회견…"인원 줄고, 업무 늘어나는 '쌍끌이 폭탄'에 힘들어"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17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지방공무원 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사기앙양 대책 조속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2.08.17.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17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지방공무원 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사기앙양 대책 조속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2.08.17.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진영민, 이하 경남교육노조)은 17일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공무원 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사기앙양 대책 조속 마련을 촉구했다.

경남교육노조는 "지난 2020년 실시한 각급 기관·학교 근무 지방공무원 사기진작 방안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79.1%가 사기 수준이 낮다고 응답했고, 그 원인으로 부당한 업무 전가와 과중한 업무량 등을 꼽았다"면서 "지금도 인원은 줄고, 업무는 늘어나는 '쌍끌이 폭탄'에 지방공무원들은 힘들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공교육이라는 거대한 수레바퀴에 묵묵히 밀어주고 받쳐주는 지방공무원이 엄연한 교육의 주체이지만 처우 개선은 뒷전"이라며 "지방자치단체들은 포상휴가 부여 등 직원 사기앙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도교육청은 억지로 끌려다니는 수준이고, 적극성 결여, 뒷짐·뒷북·뒷전 행정으로 질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공무원의 코로나19 대응 등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복무조례를 개정해 포상휴가를 부여하는 것으로 합의·추진한 사항에 대해 '다른 시·도교육청이 시행하면 추진할 수 있다'는 답변을 내놓는 도교육청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경남교육노조는 "도교육청은 노조와 지방공무원을 '불만'만 제기하는 집단이기주의로 몰아세우지 말고, 업무 과중에 인력 부족, 열악한 처우, 상대적 박탈감 등 터져 나오는 볼멘소리에 당장이라도 귀 기울여야 한다"면서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지방공무원의 권리를 찾고, 노동조건 개선을 촉구하는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사가 합의한 단체협약 등 합의사항 성실 이행 ▲지방공무원 사기앙양 대책 즉시 마련 ▲지방공무원 노동조건 즉각 개선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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