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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영향권 칠서지점 조류경보 하향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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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영향권 칠서지점 조류경보 하향 발령
  • 최성애 기자
  • 승인 2022.09.01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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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발령 56일 만에 ‘관심’ 단계로 내려와
경보 발령 후 정수과정 유해물질 완벽 차단

김해시는 낙동강 칠서지점의 조류경보가 ‘경계’ 단계 발령 56일만인 지난 25일 ‘관심’ 단계로 하향 발령됐다고 밝혔다.

김해지역 조류경보 영향권인 칠서지점은 6월 30일 조류경보 ‘경계’ 발령 이후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경계’ 단계 해제 기준인 2회 연속 ㎖당 1만세포에 미달해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됐다.

이는 최근 몇 주간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려 일조량이 줄고 유량, 유속이 증가하면서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해시 창암취수장 상류에 위치한 칠서지점은 지난 7월 28일 ㎖당 12만 2369개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지난 16일을 기점으로 감소하기 시작했다.

올해 칠서지점에서 최초 조류경보가 발령된 지난 6월 16일부터 김해시는 강변여과수 혼합비율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여과지의 역세척 주기 단축과 고도처리시설(오존처리, 활성탄)의 최적 유지조건을 찾아내 수돗물에 불쾌감을 주는 흙냄새, 곰팡이 냄새를 유발하는 지오스민과 2-MIB, 독성물질로 분류되는 마이크로시스틴-LR을 정수과정에서 완벽히 제거해 왔다.

이달부터는 조류관련 수질검사를 매주 2회에서 3회로, 수돗물 수질검사(60개 항목)를 월 1회에서 2회로 강화했고 앞서 지난 7월 창원 석동정수장의 유충 사태 이후 유충대응반을 편성해 정수장 전 공정에 대해 1일 1회 실시하던 유충모니터링을 2회(주말, 공휴일 포함)로 확대했다.

이처럼 김해시 정수장 2곳(삼계, 명동) 모두 조류 유해물질과 소형생물(유충) 차단에 노력한 결과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 ‘찬새미’를 365일 차질 없이 생산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시설 확충과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상수도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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