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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태풍 피해 복구 농촌일손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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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태풍 피해 복구 농촌일손돕기
  • 장종석 기자
  • 승인 2022.09.16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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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농업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밀양시 태풍 피해 시설하우스 해체·철거 및 현장 정리

경남도는 16일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밀양시 청도면 시설하우스 파손 농가에 응급 복구 지원을 위해 도단위 농업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손돕기에는 도 농정국, 농업기술원, 농협 경남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파손된 시설하우스 2동(1650㎡)을 해체·철거하고 피해 현장을 정리했다.

이번 태풍으로 농작물 침수·도복, 과수 낙과, 시설하우스 파손 등 1047.4ha에 대해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시설하우스의 경우 밀양시 비닐하우스 파손 피해가 많았다.

이에 도는 태풍이 지나간 다음날인 7일 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도 농정국, 농업기술원, 밀양시 직원 60여 명이 합동으로 재해보험 미가입 시설하우스 피해 농가(이영규, 만66세)에 대해 긴급 응급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한 바 있다.

현재까지 밀양시 전 실과소 직원(400여 명) 및 군부대 인력(300여 명)을 동원하여 시설하우스 26동에 대한 복구작업을 완료했으며 이날을 끝으로 마지막 2동에 대한 해체·철거 등 복구작업을 완전히 마무리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입은 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로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시설하우스 내 입식된 작물이 없어 농작물 피해는 없었으나, 시설하우스 2동이 전부 파손되어 일손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 도단위 농업관계기관 직원들이 한달음에 달려와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도지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도에서는 앞으로도 태풍 피해 등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공무원, 유관기관, 군부대 등이 참여하여 조속히 피해복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연상 농정국장은 “이번 태풍 피해는 사전 예방점검과 철저한 준비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고 신속한 응급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농가에서는 병충해 적기 방제 등으로 2차 피해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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