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소방안전 강화를 위해 누구나 쉽게 초기화재 진압할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척용 소화기란 던져서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로써 화재발생 시 발화점에 직접 투척하여 용기가 파손되면서 소화약제가 화재를 진압하는 액체형 소화용구이다.

이번에 설치한 투척용 소화기는 일반 분말 소화기와 비교해 가볍고 사용이 편리하여 어린이, 노약자 등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고 보다 안전한 스포츠센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센터 관계자는 “투척용 소화기를 설치만 해놓고 사용방법을 몰라 화재 발생 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이용시민들에게도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화재예방 등 초동대처 능력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재환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