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이 주무관, 행안부 발표대회 출전권 획득
김해시는 경남도 주관 2022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2022년 지방세외수입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두 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에 대비해 도내 지자체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새로운 기법 등을 발굴·공유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세외수입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김해시 납세과 지선영 주무관은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체납자별 징수활동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김해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김송이 주무관은 ’김해알뜰형 농기계 임대료에 납부 편의를 더하다(+)‘라는 제목으로 농기계 임대료 한시적 반값 감면, 고액기종 반일 사용 신설 등 지역 실정을 반영한 시책에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더해 농기계 임대이용자에게 납부를 제공하고 체납액 적극 징수를 통한 지방세입 확충 방안을 발표해 행안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정순호 김해시 납세과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 시대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새로운 징수 시책 발굴과 세외수입 확충 방안을 마련해 행복도시 김해 조성을 위한 지방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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