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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민주당 정권 제가 되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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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민주당 정권 제가 되찾겠습니다."
  • 특별취재부
  • 승인 2007.11.26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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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인제 대통령 후보는 지난25일 중앙당 회의실에서 "빼앗긴 민주당 정권 이인제가 되찾겠습니다."라는 출사표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하였다.

 문)오늘 야당이라고 규정을 했다. 그동안 민주당을 범여권이라고 분류를 하고 있는데, 범여권 후보단일화 등록 후의 후보단일화의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앞으로 범여권이라는 단어는 언론에서 사라져야 한다. 민주당은 범여권이 아니다. 16대 국회에 있을 때에는 민주당에서  노무현 정권이 탄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때 민주당을 깨고 나갔다. 상처받은 민주당은 17대 총선에서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은 가장 치열하게 투쟁한 관계이다.

민주당은 현 정권으로부터 가장 직접 공격을 받아온 상처투성이의 고통받아온 야당이다. 과거부터 자꾸 범여권이라고 하는데 다만 동질성이 있다는 것은 개혁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저들은 민주당의 중도노선을 벗어나 잘못된 낡은 진보이념을 추구하는 개혁을 하다가 국정을 파탄시켰다.

그래서 낡고 부패한 수구 기득권세력에게 정권이 그냥 넘어갈 위기에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진정한 개혁을 해야 한다. 서민중산층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참다운 성장을 해야 한다. 그래서 고용이 있는 성장을 추구하는  민주당으로 돌아와라. 중도개혁으로 복귀해라 하는 노력을 한 것이다. 이것이 4인 합의문이다. 하지만 그것도 그 사람들이 깨고 불태워버렸다.

앞으로 민주당은 독자적인 힘으로 중도노선을 추구하여 중도개혁정권을 세워야 한다. 이제 물불가리지 않고 우리 민주당은 고통받아온 진정한 야당 국정파탄에서부터 가장 자유로운 진정한 야당으로서 국민들에게 호소할 것이다. 저 국정실패의 신당 가차 없이 심판해야 한다. 몰아내야 한다. 그다음에 낡고 부패한 한나라당, 후보들 온갖 비리, 부패의혹, 범죄의혹의 백화점이다.

그 대안으로 나오는  이회창 후보도 천문학적인 차떼기의 주범이다. 그들은 세상을 바꿀 대안이 될 수 없다. 민주당의 중도개혁노선 국민과 함께 고통받아오고 서럽고 배고픈 민주당만이 정권교체의 대안이다. 선거혁명을 이루고 진정한 중도개혁의 시대를 열겠다. 앞으로 범여권이라는 것은 민주당에 대한 모독이라고 간주하겠다.


문)낮은 지지율의 극복, 이전과는 다른 선거 전략은?

▲지지율이 바닥에 있는 것이 오히려 역전의 기회이다. 언론에서 우리를 범여권이라고 규정을 해줘서 민주당이 정권교체의 대안이라고 비춰지지 않았다. 그나마 현 정권에 온정을 느끼는 얼마 안 되는 국민들에게는 민주당은 볼 것 없는 야당이다.

민주당은 국민의 지지를 모으기 어려운 사각지대 에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명박, 이회창의 지지가 합하면 60%인데 응답율이 평소 응답율의 절반도 안 되고 있다. 우리 국민들이 침묵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현 정권의 반감으로 가지고 세상을 바꾸기를 원하고 있지만 한나라당은 마땅한 대안이 아니라고 침묵하고 있는 국민들이 절대다수이다.

민주당은 침묵하고 있는 국민들과 함께 선거혁명을 이뤄내겠다. 고통받는 국민들은 한나라당이 대안이 될 수 없다. 민주당이 대안이라고 인식하기 시작할 것이다. 언론에서 도와달라. 문국현 후보도 노정권을 비판하고 있다. 신당만이 여당이다. 그들은 심판받아야 한다.


문)오늘 공약, 경제공약, 이 부분을 가지고 강조를 할 것인가

▲각 정당의 후보 진영 중에 가장 먼저 공약집을 낸 정당이다. 민주당은 뿌리 깊은 50년 역사의 정당이고 중도개혁주의라고 하는 정체성을 실천으로 성장시켜온 정당이다. 저희들 공약은 아주 체계적이다. 그래서 정치개혁, 정부혁신의 마스터플랜이 되어 있다 실경제성장이라고 하는 철학적 관점을 가지고 경제를 살려내고 서민중산층 튼튼하게 하는 그러한 중산층강국건설의 민생공약도 다 되어 있다. 오늘은 민생과 관련된 공약을 주로 말씀드렸다. 나머지의 모든 공약은 잘 준비가 되어 있다. 

문)오늘 첫일정이 전 민주당의원을 찾아가는 것이 어떤의미인가?

▲민주당의 박영록 전 의원께서는 민주당의 뿌리 가운데 한 분이다. 그 정신 또한 민주당의 정신을 웅변해주는 전설 같은 분이다. 민주당의 혼 정신 이것을 다시 일깨우는 일부터 선거혁명을 일으키겠다. 이런 각오로 찾아 뵙고 인사드리고 그 정신으로 무장을 하는 의미이다.


문)지금 앞으로 대선의 구도, BBK사건의 전망, 충청대통령론을 많이 강조를 했는데 이회창후보에게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후보님의 생각은?

▲정말 이번 대선 부끄럽기 짝이 없다. 이게 국민들의 주권이 행사되는 국가의 최고 일꾼을 뽑는 선거가 돼야 되는데 온갖 부패, 비리, 범죄로 얼룩진 판이 되었다. 한나라당 이명박과 이회창을 후보로 만든 모든 세력이 책임을 져야 한다. 이것이 무엇인가. 국민들을 이렇게 불쌍하게 만들어도 되는 것인가

김경준씨의 의혹을 수사와는 별개로 국민 앞에 진실을 밝혀야 한다. 검찰은 법적인 관점에서 범죄여부를 수사해서 결정을 하고 하지만 대법원까지 가야지 끝난다. 몇 년이 걸릴지 알 수 없다. 국민들은 20일만에 대선을 치러야 한다.

국민이 주권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 검찰의 판단은 다른 차원이다. 중요한 것이 아니다. 김경준씨가 내놓은 증거를 당장이라도 밝혀야 한다. 다 밝히고 국민들이 정치적으로 판단을 해야 한다. 청와대가 능력이 모자라고, 도덕성이 떨어지는 사람은 가도 되지만 부패와 범죄자는 가서는 안 된다.
아직은 형체가 남아있지만 둘 다 국민으로부터 버림을 받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어떻게 그런 사람들이 나라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가. 이명박 후보의 의혹은 너무 복잡해서 법률 전문가인 나도 모르겠다. 두 자녀가 위장취업을 해가지고 세금을 도둑질한 사건은 무엇으로 변명을 하겠는가. 미국이나 선진국에서는 당선이 되었다고 해도 탄핵으로 쫓겨날 일이다.

세금 도둑질한 일이 얼마나 큰 범죄인가. 일국의 최고지도자가 군대도 안가고, 세금도 안내고 이래가지고 대통령이 되겠는가. 국민이 심판하실 것이다. 이회창 후보 지난 대선 때 국민을 그토록 분노하게 했던 우리역사상 최악의 정치부패스캔들, 천문학적인 불법대선자금을 받은 주범이다. 대기업에서 몇 백억을 줄때 당연히 이회창씨한테 준 것이다. 저는 부패 세력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는 후보들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이 바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확신한다.

충청대통령론은 제가 충청출신이라서 억지를 부린 것이 아니라 지역구도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양대 정당구도로 가야 한다. 만에 하나 이번에 한나라당이 집권을 하면 내년 총선은 민주개혁세력은 고립이 되고 한나라당의 일당독재시대가 된다. 이미 지방정권을 호남을 제외한 영남, 수도권, 영남, 충청권을 싹쓸이 하고 있다.

국민의 세금의 60%를 지방정권에서 사용을 하고 있는데 한나라당이 99% 독식하고 있다. 이게 민주정치인가. 중앙정치까지도 균형이 파괴될 것이다. 이러한 불행을 누가 감당할 것인가. 그래서 민주개혁세력지지기반이 한나라당의 지지기반과 맞먹게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호남, 충청, 경기 서부벨트가 민주개혁세력의 지지기반이 되어야 한다. 충청대통령론은 그러한 연장선상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이회창 후보 그 분은 충청도 사람이 전혀 아니다. 충청도에서 태어나고, 학교를 다니고, 정치를 한 적도 없다. 부모나 근본을 속일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 이회창 후보의 근본을 자꾸 언론에서 충청도 사람이라고 보도를 한다. 언론은 반성을 해야 한다. 저는 그런 것에 신경을 쓰지 않고 앞으로도 선거 끝날 때까지 서부벨트를 민주개혁세력의 지지기반이 되도록 이 몸을 불태우겠다.

특별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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