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자연산 전문 회미남 신민재 대표
자숙 홍게 6박스 천원의 행복밥집 후원

밥집 이용 어르신들 귀한 제철 자숙 홍게 대접에 "이 귀한 것을" 싱글벙글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421-4번지에서 100% 자연산 바다회전문 `회미남`횟집을 운영하는 신민재 대표가 9월 30일 요즘 한창 제철인 자숙 홍게 6박스를 천원이 행복밥집에 후원 하고 어르신들에게 잘 대접해 달라는 당부를 하고 돌아갔다.

신민재 대표는 새벽에 100% 자연산 횟감을 찾아 어촌계 공판장을 누비다가 살아 벌떡이는 홍게를 보고 어르신들에게 대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하여 가게에서 잘 쪄서 가지고 왔다고 했다.

뜨거운 열기가 고스란히 아이스박스에 담겨있다 보니 홍게도 따뜻했다.

긴급히 단골 자원봉사자들을 소집하여 어르신들이 잘 드실 수 있도록 다리를 가위로 자르고 손질하여 대접을 했다고 한다.

조유식 이사장은 "밥집 8년 동안 홍게를 대접해 보기는 처음이라 반응이 궁금하기도 했는데 어르신들이 어찌나 맛있게 잘 드시는지 지켜보는 우리가 신났다"며 행복해 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신하여 감사함을 전했다.

권우현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