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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김해시의원 " 훼손 마애미륵불 복원, 환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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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김해시의원 " 훼손 마애미륵불 복원, 환원해야"
  • 미디어부
  • 승인 2022.10.24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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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 1972년 고속도로 공사 중 훼손
현재 보관 사찰에서 마을로 환원해야
김해시의회 김창수 의원.
김해시의회 김창수 의원.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의회 김창수 의원은 50년 전 고속도로 공사 중 훼손된 마애미륵불을 복원해 원래 있었던 수안마을로 환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창수 의원은 24일 김해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해시 대동면 수안리 선유대 마애불상(마애미륵불)을 원래 있었던 장소로 옮겨야 한다고 했다.

마애미륵불은 수안리 선유대 아래 낙동강변에 있던 바위인 미륵암에 새겨진 불상이다.

1972년 남해고속도로 건설과정에서 당시 문화재 보존에 대한 인식부족과 공사지연을 막으려는 안이한 대처로 바위를 폭파하면서 마애미륵불은 훼손되고 말았다.

1974년 7월28일 김해불교신도회에서 마애미륵불 중 7조각을 모아 현재 김해시 동상동 연화사 경내로 옮겨 놓았다.

보존된 마애미륵불은 연화사 경내에 있지만 다시 복원 등이 필요한 상태이다.

고려시대부터 이어져오던 마을의 수호신 환원을 위해 2015년부터 수안리 마애불상 환원 및 복원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애미륵불을 수안마을로 돌려줄 것을 수차례 연화사 측과 협의하고 있지만 진척이 없다.

김창수 의원은 "마애미륵불은 아름다운 모습과 부드러운 미소가 세속에 찌든 많은 사람들의 몸과 정신을 어루만져 주는 약사여래불"이라며 "원래 있었던 수안마을로 다시 환원될 수 있도록 행정이 나서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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