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 불암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송호석)는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민병두 보험연수원장 초청 특강이 지난 11월 16일 불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불암도시재생대학의 일환으로 30여명의 주민이 모인 가운데 ‘십만 시간의 행복, 여생이 아닌 본생’을 주제로 열렸다.
민 원장은 “10만 시간은 은퇴 이후 30년간 매일 낮 시간 10시간을 모두 합한 것”이라며 “남은 인생 30년은 더 이상 여생이 아닌 본생으로 불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 이후 시니어들이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제2의 인생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며 “교육, 취미, 사교 등 은퇴자들의 활동적 삶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수강생들은 은퇴 후 지낼 삶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큰 관심을 보였다.
송호석 불암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은 “많은 주민이 특강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 분야 전문가와 주민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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