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직장 둔 인근지역 주민에 적극 홍보
김해시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24일 오전 김해 관문인 동김해IC 사거리 일원에서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산이나 창원 등 인근 지자체에 살면서 김해로 출근하는 타 지역 거주 직장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고향)에 기부할 수 있기 때문에 타 지역 주민만 김해시에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에 따른 세액공제와 기부금액 30% 이내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김해시는 기부 답례품을 농축산물, 농산물가공품, 공예품 위주로 34개 품목으로 정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 이번 제도가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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