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월 마을리더 117명 환경역량 강화

김해시는 지난 9월 20일부터 11월 29일까지 내외동, 장유1동, 삼안동 마을리더 117명을 대상으로 한 환경역량 강화교육이 높은 만족도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총 3회 과정으로 2회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자원순환 실천사례에 대한 환경전문강사 강의, 3회는 김해시 재활용품 선별장, 진영폐기물 매립장,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견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육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85%가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93%의 수강생이 ‘교육을 통해 환경에 대한 지식(정보)을 얻었다’고 답했다.
또 앞으로도 환경역량 강화교육이 열리면 신청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97%가 ‘그렇다’고 답했다.
교육 관련 요청사항 중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의 중요성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교육의 의무화, 처리시설 추가 설치, 교육의 홍보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용규 수질환경과장은 “이번 환경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졌기를 바라며 추후 요청 사항을 반영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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