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26일까지 시민의 종 광장, 분성광장에 트리 불빛 밝혀
김해시는 '제9회 세계크리스마스문화축제'가 11월 3일부터 12월 26일까지 시민의 종 광장(대성동)과 분성광장(동상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조의환)가 주관하고 경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하는 제9회 세계크리스마스 문화축제는 다양한 나라의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문화를 한 곳에서 즐기며 서로를 포용하는 화합의 축제이다.
3일 오후 5시 시민의 종 광장에서는 대형트리 점등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이날부터 26일까지 시민의 종 광장과 분성광장 일원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의 아름다운 불빛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밝혀줄 예정이다.
11일 오후 2시부터는 분성광장에서 개막식 및 세계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대회, 세계크리스마스 음식체험, 캐롤송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제9회 세계크리스마스문화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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