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남지부 참사랑위원회(회장 박해준)는 지난 19일 메르시아웨딩 글로리아홀에서 제19회 꿈과 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남지부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남지부협의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 보호대상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한 해 동안 열심히 봉사해 준 자랑스러운 회원에게 김해시장 표창, 민홍철 국회의원 표창, 김정호 국회의원 표창 수여가 있었다.

식전 행사로 통기타 가수 공연, 대중 가수 공연 등 문화예술 행사가 진행되어 나눔 축제장을 달구기도 했다.

박해준 회장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남지부 참사랑위원회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법무보호 대상자의 복지 및 범죄예방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출소자의 재범 방지 및 사회 복귀를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김해 시민 32명의 위원들이 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보호 대상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봉사를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보호 대상자들을 바라보는 일반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말 한마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권우현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