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사람들의 모임(참사모, 회장 남부광)은 지난 22일 삼안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참사모는 2011년에 삼안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6년~2018년(3년 동안)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총 300만원을 기탁했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외부활동이 위축되어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후원금 기탁을 토대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남부광 회장은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참사모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성소희 삼안동장은 “불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참사모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귀중한 성금은 추운 겨울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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