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명숙, 민간위원장 안오영)는 1월 17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설맞이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 기금으로 떡국 떡 30상자(36만원 상당)를 마련하여 관내 저소득 계층 30가구에 지원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부 인사를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명절 떡나눔 사업은 2020년부터 4년 동안 매년 2회(설, 추석)에 걸쳐 홀로계신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구에 나눔을 해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하절기 여름김치와 동절기 전기요 나눔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꼭 필요한 부분에 도움이 된다는 평을 들으며 복지사각지대발굴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활동 해 오고 있다.
특히, 안오영 민간위원장은 2022년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철 실내복 50벌과 겨울철 방한 조끼 63벌 등을 기부했다.
이번 나눔에 대해서 “떡국은 새해 대표적인 음식으로 모든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먹으면서 설을 쇠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명숙 공공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떡국 한그릇 드시면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복지마을 삼안동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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