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명숙, 민간위원장 안오영)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설맞이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 기금으로 떡국 떡 30상자(36만원 상당)를 마련했으며 관내 저소득층 3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는 2020년부터 매년 설, 추석에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떡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는 여름철 김치, 겨울철 전기요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도움을 줬다.
특히 안오영 민간위원장은 2022년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철 실내복 50벌과 겨울철 방한조끼 63벌 등을 기부했다.
안 위원장은 “떡국은 새해 대표적인 음식으로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먹으면서 설을 쇠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배명숙 공공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드시면서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복지마을 삼안동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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