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동부교회(담당목사 권준오)은 설날을 맞이하여 1월 18일 오전 10시에 삼안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삼안동에 소재한 김해동부교회는 해마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또한, 교회 내에서도 노인들을 돕는 실버팀사역, 보살펴주는 사람이 없는 청소년들이 사회의 좋은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꿈나무팀사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역 등 복지사업을 진행하여 매년 약 2억여 원의 나눔으로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권준오 담당목사는“최근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실직이나 질병으로 형편이 어려운 중장년 1인 가구 중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올해는 특히 주변과 단절된 노년, 중장년, 청년 1인 가구등을 대상으로 말벗 등 관계회복과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지역섬김사역을 교회와 무관하게 추진하여 진정한 지역사회봉사를 하고자 한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배명숙 삼안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 기탁에 앞장서는 김해동부교회에 감사드리며, 귀중한 성금은 관내에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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