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42만명…20일 이용객 44만명으로 최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설 특별수송 기간인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모두 212만명이 열차를 이용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KTX는 131만명(일평균 26만명), 일반열차는 81만명(일평균 16만명)이 타고 내렸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연휴 시작 전날인 20일로 모두 44만명이 기차를 이용했다. 연휴기간 하루 평균 이용객은 42만명으로 창측 좌석만 판매했던 지난해 설과 비교해 약 2배 늘었다.
코레일은 설 대수송에 대비해 안전과 방역을 중점으로 하는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20일부터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했다.
구혁서 코레일 여객마케팅처장은 "열차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준 이용객에게 감사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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