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함께 쓰리고(찾고! 돌보고! 함께 살고!) 해요

김해시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는 31일 통장회의에 참여한 21명의 복지통장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하고 대상자 발굴과 제보를 요청했다.
캠페인은 '우리 다함께 쓰리고(찾고! 돌보고! 함께 살고!) 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었으며, ‘쓰리고’는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복지위기가구를 찾아 돌보고 함께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더불어 한파에 취약한 독거노인세대와 고독사의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안전 확인 실시에 따라 통장들에게 협조 요청을 하고 위기 가구 발굴 시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신 칠산서부동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첫 단추인 만큼 행정과 주민을 이어주는 복지통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상담을 거쳐 긴급복지지원, 맞춤형 급여 등 공적급여 및 민간 자원을 활용한 서비스가 연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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